B2B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이 AI 영상분석 플랫폼 전문기업 휴먼아이씨티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무인점포 및 스마트 시티의 안전 관제 사업을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진행된 투자 협약식에는 GS ITM의 변재철 대표, 정보영 전무, 휴먼아이씨티의 강기헌 대표 등이 참석해 차별화된 신성장 사업의 개발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십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GS ITM이 투자를 결정한 휴먼아이씨티는 플랜트?발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영상 분석 기술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다수의 공공기관 안전플랫폼 구축에 전략적 협력사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한국남동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기술을 제공한 바 있다.
인공지능 관련 ICT 실적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플랜트?발전 분야 CCTV 선별 관제 플랫폼 상용화, AI OCR,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얼굴인식, 출입 보안, OCR 문자인식 기술 등을 개발했다.
과기정통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댐’ 구축사업에 참여, 개인정보보호 관련 비식별화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위사업청 신기술 공모인 ‘열상감시장비(Thermal Observation Device, TOD)의 인공지능 기반 경고 기능’을 지원하고 군 시연에도 참여한 바 있다.
GS ITM 정보영 CTO는 “휴먼아이씨티의 획기적인 데이터 처리 능력과 높은 분석 정확도 등 기술적 확장성과 잠재력이 클 것으로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대용량 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및 분석 사업을 수행해 온 GS ITM의 경험과 휴먼아이씨티의 AI 영상 분석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S ITM 변재철 대표는 “앞선 기술력을 가진 휴먼아이씨티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차별화된 신 성장 사업을 개발하고 고객이 원하는/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아이씨티 강기헌 대표는 “휴먼아이씨티의 AI Vision 기술과 GS ITM의 IT사업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GS ITM은 휴먼아이씨티를 시작으로 신기술 분야의 강점을 가진 강소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정유?화학, 에너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강소기업의 신기술을 접목해 작업자 안전 확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품질 고도화 등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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