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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최저임금 5.1% 인상에 키오스크 등 자동화기기 관련주 강세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은 9,160원으로 결정됐다. /연합뉴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키오스크·자동화기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한네트(052600)는 전거래일 대비 4.94% 오른 1만 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네트는 현금 자동화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키오스크 관련주’로 거론된다. 또 키오스크 기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씨아이테크(004920)케이씨티(089150), 푸른기술(094940) 역시 전거래일 대비 9.41%, 3.68%, 2.02% 상승해 거래 중이다.



해당 기업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사업장에 자동화기기 보급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 정부 들어 최저임금 인상률은 소득 주도 성장이 힘을 받던 2018년 16.4%, 2019년 10.9% 등으로 2년 연속 두자릿 수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2.9%로 꺾였고 올해는 역대 최저 수준인 1.5%로 떨어졌다. 하지만 내년도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다시 5.1%로 높아졌는데 이는 지난 2년 동안 유지한 최저임금 인상 억제 기조에서 벗어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 전망을 부분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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