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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더 오르나…서울 주택 매매심리 3개월째 상승

국토연 6월 소비심리조사…수도권 모두 상승

서울 동대문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앞. /오승현 기자




서울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석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6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41.6으로 전월(137.8)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인천이 전월 대비 1.3포인트 오른 150.8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143.2, 3.7포인트 상승)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의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해 산출한다. 0~200 범위의 수치로 표현되는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의미다.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정부의 2·4대책 영향 등으로 지난 3월 129.0까지 내렸으나 4월 129.8로 반등했고 이어 지난달까지 석 달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시장 심리지수 또한 서울은 5월보다 4포인트 오른 118.5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37.7을 기록, 5월 133.8보다 3.9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전 지역이 오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미분양 우려가 나타난 대구(126.4→120.9)는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한 세종 또한 101.2로 전월 109.3에 비해 8.1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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