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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코로나19 4차 확산, 성장 흐름에 큰 영향줄 정도 아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한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해 “경제 성장 흐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은은 기준금리를 0.50%로 동결하면서 지난 5월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 4.0%를 유지했다.

이 총재는 “감염병 전개 상황에 불확실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방역 효과가 점차 나타난다면 성장 흐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며 “과거 확산기와 다르게 대규모 백신 접종이 예정돼 있고 경제 주체의 감염병에 대한 학습효과도 높아졌다”고 했다.



이어서 이 총재는 “정부가 추진 중인 경기 활성화 대책도 틀림없이 일정 부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며 “이러한 전제를 놓고 보면 경기의 기조적인 회복세를 이어지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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