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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도 안했는데 벌써 50여명 코로나 확진…우려 커지는 도쿄 올림픽

/로이터연합뉴스




도쿄올림픽의 개막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수단과 선수촌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NHK에 따르면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도쿄 선수촌에 머물던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대회 관계자와 같은 국가 출신이다. 조직위는 감염자들을 모두 선수촌 밖 호텔에 격리하는 등 조치를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리스크를 가능한 적게 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대로 검사하고 신속하게 격리해 안전한 선수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 일본에 입국하려던 체코 대표팀 스태프 1명도 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일본에 오기 전 받은 두 차례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공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같은 비행기를 이용한 대표팀 선수들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훈련 등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우간다와 리투아니아, 이스라엘 선수단 등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도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NHK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총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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