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압타바이오(293780)가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2상 환자 투약을 모두 완료했다.
압타바이오는 28일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의 유럽 임상2상 환자 투약을 현지시간 26일 마지막 환자인 140번째 환자에게 완료했다고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관찰 기간 이후 이중맹검 해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 결과를 도출해 10월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의 악조건 속에서도 유럽 임상2상 환자 투약이 원활히 마무리돼 기쁘다”며, “APX-115는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도 커 근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임상 결과에 따라 유의미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APX-115’는 지난 3월 코로나19 적응증으로 미국 FDA로부터 임상2상 IND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회사는 8월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임상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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