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조·주민 반대에도 수도권매립지公 사장에 신창현 임명 강행

전임 사장 퇴임 이후 한 달째 공석





정부가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는 지역 주민의 반대에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창현(사진) 전 국회의원 임명을 강행했다.

환경부는 오는 3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신임 사장으로 신 전 의원을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대체 매립지 선정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전임 서주원 사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한 이후 한 달째 공석 상태였다.



사장 선임이 한 달이나 늦어진 것은 신 전 의원 임명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사 노동조합과 매립지 주변 지역 주민들이 기소유예 처분 전력 등을 문제 삼아 반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신 전 의원은 2018년 국회교통위원회 의원 시설 신규 택지 관련 후보지를 사전 유출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수도권매립지는 매립장 사용기간 종료와 대체매립지 부지 확보 등 현안이 산적해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반대 성명을 내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