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 취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민 안전 최우선 고려


부산시는 오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76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의 엄중한 상황 속에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여부를 깊이 고민했던 부산시는 당초 광복회원 49명을 모시고 소규모로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1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광복회원에 서한문을 보내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온라인으로 시민에 경축사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박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광복절 경축 행사는 취소됐지만 일제 35년 길고 긴 암흑의 세월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새 빛을 되찾은 선열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지금의 코로나 위기 역시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 다짐하는 한편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스마트 도시로,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도시로,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로 부산을 힘차게 도약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