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지원을 위해 일반 경비원 신임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만 40~65세 동대문구 주민 중 경비원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의 30%는 취약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필수 법정의무 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생애경력 설계 구직자 과정 교육까지 총 34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구는 교육 과정 이수 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를 통한 상담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동대문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