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의 막바지, 수도권 주요 신규 분양사업지들의 막바지 수요자 맞이가 한창이다.
지난 20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신규 분양지는 ▲포레나 수원원천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 ▲더샵 광양베이센트 등이다. 특히 포레나 수원원천은 수도권 분양지로 높은 서울 접근성과 풍부한 배후 수요를 지녔다.
◆ 한화건설 ‘포레나 수원원천’…광교·영통 더블생활권 노려볼까
한화건설의 ‘포레나 수원원천’은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66㎡~84㎡ 총 15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66㎡ 20가구 ▲68㎡ 97가구 ▲84㎡ 40가구로 전체 물량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삼성디지털시티와 광교·영통 더블생활권, 영흥공원을 품은 알짜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한화건설의 대표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핵심 프리미엄들까지 더해져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첨단 연구개발(R&D) 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와 걸어서 출퇴근 가능할 정도로 가깝다. 또한 앞으로 축구장 약 70배 크기(50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영흥공원도 자리해 있다. 영흥공원에는 대규모 수목원과 생태숲, 1.5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이 갖춰지게 된다.
단지 주변에는 삼성로, 중부대로, 매영로 등 지역 핵심 도로들이 마련돼 있고, 수원신갈IC·흥덕IC 등을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진출입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동탄인덕원선(옛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원천역(예정)도 2026년 개통목표로 신설 추진되고 있어 광역대중교통 편의성 향상도 전망된다.
‘포레나 수원원천’은 컴팩트한 규모에도 한화건설의 역량을 집중한 ‘포레나’ 만의 알찬 상품 구성이 돋보인다. 외관에는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프리미엄을 드러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며, 입주자들의 주요 동선에는 포레나 특화상품인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8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화) 1순위 해당지역과 9월1일(수) 기타지역, 2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8일(수)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9월 23일(목)부터 27일(월)까지 주말 제외 3일간 진행된다.
◆ 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베이센트’…‘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GEFZ)’의 중심지 위치
포스코건설은 전남 광양시 황금지구 1-1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광양베이센트’의 견본주택을 20일 오픈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전용 84∼145㎡, 5개 동 총 727가구 규모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더샵 광양베이센트’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GEFZ)’의 중심지인 황금지구에 위치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광양 주요 권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2030년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율촌산단과 여수공항 등의 배후 주거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 일정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 31일 해당지역 1순위, 9월 1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 당첨자 계약은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이뤄진다.
◆ 동일스위트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민간 임대아파트
동일스위트는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100-1 일원에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의 견본주택을 2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전용면적 기준 77~84㎡, 6개 동 총 65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7㎡B 157가구 ▲84㎡A 441가구 ▲84㎡B 57가구로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2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청약제도와 무관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소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고 일정 기간 거주 후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단지는 10년간 내 집처럼 거주하며 임대아파트라서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될 뿐만 아니라,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보험가입으로 안정성 및 미래 투자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