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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10배 성장” 초중고앱 ‘아테나스랩’, 시리즈A 투자 유치

오늘학교 출시 1년 만 가입자 60만…10개월 10배 성장

한국투자파트너스·슈미트 등 투자 참여





초·중·고 필수앱 오늘학교 운영사 아테나스랩이 은 한국투자파트너스, 슈미트, 스톤브릿지 등으로부터 3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테나스랩은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앱 ‘오늘학교’와 학원 및 과외 시장과 학생을 연결하는 에듀테크 플랫폼 ‘프람피’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아테나스랩은 2017년 각 분야 전문가와 학생들을 연결하는 과외 중개 서비스 ‘프람피 레슨’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전국 학원과 학교 정보를 제공하는 ‘프람피 아카데미’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이 같은 서비스를 연계한 앱 ‘오늘학교’를 내놓고 초·중·고등학생들의 학교 생활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특히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며 오늘학교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만2,000여명이었던 오늘학교 이용자 수는 지난달 10만3,000명까지 10배 가량 성장했다. 가입자 역시 초중고 학생 인구 9명 중 1명 수준인 60만명 수준이다. 아테나스랩 관계자는 “오늘학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시간표, 급식, 일정,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한다”며 “이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학원 및 학교 후기와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계화, 시각화 해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테나스랩은 이번 투자를 토대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과외 및 학원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간 연결성 강화,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통한 성장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정화목 한국투자파트너스 이사는 “아테나스랩은 오늘학교를 출시한 후 유틸리티 서비스를 기반으로 초기 사용자수를 확보하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며 현재 초중고 학생들의 필수 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지표로 검증된 충성도 높은 사용자 집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장과 수익 모델을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효원 아테나스랩 대표는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수요자의 니즈에 집중하여 교육 분야 탐색 경험을 개선하고, 금융사와의 협업 등을 통해 MZ세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혁신의 속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리 시리즈A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슈미트(DSC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IBK기업은행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 △신용보증기금 △엔젤투자자 등 총 7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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