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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IN, ‘2021년 올해의 청년인’으로 박소원·안현준·김현수 등 8명 선정

[사진제공=청년IN]




청년IN(청년인)이 ‘2021년 올해의 청년인’으로 김태현 청년활동가, 박소원 바른소리 청년국회 대표, 신준섭 우이담길 PM, 안현준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김현수 구로청년네트워크위원장, 장현 청년공감단체 그록 사무국장, 정헌주 청이담 PM 등 8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청년IN 측에 따르면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된 ‘2021년 올해의 청년인’ 상 시상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적으로 모집했으며 지원한 40명의 청년들에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올해의 청년인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청년IN 대표 명의의 표창장과 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광석 청년IN CMO 겸 총괄국장은 “누군가에게는 무관심한 존재일 수도 있지만, 묵묵하게 청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좋은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한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청년IN(청년인)이 설립된 목적과 계기를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청년인 중 1순위로 선정된 김태현 청년활동가(헬퍼)는 “고등학생 때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시작하게 된 활동”이라며 “헬퍼라고 하면 왜 하냐는 질문들을 많이 받는데, 그 답에 내가 경험해봐서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이라고 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물론 많이 계시지만, 선의의 마음을 가진 더 많은 헬퍼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안현준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역시 “사회 속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고, 보도 하다가 올해 초 좋은 기회로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그래 괜찮아’ 라고 말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올해의 청년인’ 상은 청년IN 측이 지난 2019년도 제정한 상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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