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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이 만난 사람] 사회공헌 나선 석유公…지역사회 코로나 극복 앞장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현장 의료진에 도시락 배달에

단체 헌혈로 혈액수급난 해소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도 메워





한국석유공사는 경영난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노사 한마음으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내 혈액 수급난이 심화하자 지난해 3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200여 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공사는 임직원 동참으로 성금 2억 원을 마련해 기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나선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및 방재 업무 의료진을 위해 직접 조리해 만든 점심 도시락 9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 지역 화훼 도소매 업체와는 상생 협약을 맺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생화 구매 촉진을 위한 '원(ONE) 테이블 원(ONE) 플라워'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생산품 구매 등에 관련 예산을 최대한 앞당겨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 세대 등 취약 계층의 혹서·혹한기 지원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등에도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울산 본사에서 열어 복지관 운영에 도움을 줬다.

석유공사는 또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판로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어치를 지정 기탁해 중구 거주 저소득 독거 노인 200가구에 농산물 선물 세트를 200상자를 지원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지난해 6월에는 비축기지 인근 소상공인 학생복 업체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용인·평택지사 인근 저소득층 학생 65명에게 전달하는 등 소외 이웃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보관 및 방치되고 있는 아이스팩을 매월 수거해 울산 동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공사는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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