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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성·김성갑·옥은숙 거제지역 경남도의원, 문승옥 산자부장관 면담

현중-대우 결합심사, 무탄소 연료활용 규제자유특구 지정 건의

송오성(거제2)·김성갑(거제1)·옥은숙(거제3) 경남도의원이 13일 문승욱(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오성(거제2)·김성갑(거제1)·옥은숙(거제3) 경남도의원이 13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2년 7개월 동안 불확실성을 드러내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간 기업결합심사와 대형선박 무탄소 연료활용 규제자유특구 지정,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수급대책, 조선인력양성에 거제대학 역할 증대방안 등의 지역현안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권혜진 조선해양플랜트 과장이 배석했다.

송 의원은 “장기간 대우조선 합병 이슈로 지역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거제 조선산업의 축소를 전제로 하는 기업결합은 단연코 반대한다고 밝히고, 경남도와 거제시가 함께 준비해 온 무탄소 연료활용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조선산업 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기업은 저임금·다단계 고용구조를 개혁하고 행정은 주거·교육 등을 지원하는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조선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옥 의원은 “조선산업의 미래는 우수 인재양성에 있다며 거제대학이 지역 인재양성의 역할을 통해 젊은이들이 지역에 머물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대학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면서 관심을 호소했다.

문 장관은 “지난 9일 조선해양의 날로 K-조선 재도약을 위한 행사가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 거제시에서 있었다”면서 “(세 의원이)건의한 조선산업 주요 현안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의원은 문 장관과 면담 후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으로서 김성갑, 옥은숙 거제지역 도의원들과 언제나 함께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K-조선 재도약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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