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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클' 없이 먹겠네"…백종원, '연돈'과 손잡고 '연돈 볼카츠' 1호점 오픈

백종원 더본코리아대표/사진=히스토리채널 제공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 큰 화제를 모았던 돈가스집 '연돈'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재탄생했다.

매일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인기가 프랜차이즈 사업에서도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외식업계 등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15일 제주도 서해안로 317번지에 연돈 볼카츠 사수점을 오픈했다.

앞서 연돈은 지난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돈 수제 볼카츠 사수점 15일 오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개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연돈은 가게 외관을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포스터에는 '제주 연돈만의 특급 노하우와 우리 돼지 한 돈으로 꽉 채웠다'는 홍보 문구가 적혀있다. 볼카츠 단품은 3,000원, 5개 박스는 1만5,000원에 판매된다. '연돈 볼카츠'에서는 돈가스보다 조금 작은 볼카츠를 판매한다.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다.



연돈볼카츠/사진=연돈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연돈 볼카츠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 브랜드로 등록했다. 등록 정보에 따르면 연돈 볼카츠의 가맹 예치금은 830만원이다. 가맹비(가입비+교육비)는 330만원, 기준 점포 면적(33㎡)에 따른 총 인테리어 비용은 2,200만원이다. 가맹 계약 기간은 최초 2년, 연장 1년이다.

연돈은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편에서 소개되면서 백종원 대표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시장에서 장사했으나, 지난 2019년 백종원 대표의 도움으로 제주로 매장을 이전했다.

연돈은 단시간에 '제주 맛집'에 이름을 올리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금지를 위해 온라인 예약만 받고 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해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일부 예약에 성공한 사람들이 이를 웃돈을 받고 중고거래를 통해 되팔기도 하는 등 부작용도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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