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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타고 톰 크루즈가…행운의 英 등산객들

미션 임파서블 7 촬영 중…"등산하다 만날 줄은"

사진=사라 로맥스 등




하이킹 코스에 낙하산을 타고 착륙한 톰 크루즈와 마주친 등산객들의 목격담이 화제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레이크 디스트릭트를 하이킹하던 안드라스 카티카와 일행들은 낙하산을 메고 헬리콥터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촬영 중이던 톰 크루즈와 마주쳤다. 카티카는 영국 ‘더 선’ 지에 “하이킹 하다 톰 크루즈와 만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톰 크루즈는 아주 친근하게 우릴 대했고 같이 사진을 찍겠냐고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아주 즐거워 보였다”고도 덧붙였다.



사라 로맥스, 아만다 콕튼, 질 존스튼도 하이킹 코스에서 톰 크루즈를 만날 수 있었다. 로맥스는 “톰 크루즈가 먼저 인사를 건네면서 이 곳 주민이냐고 물어왔다”며 “비행기에서 들판으로 뛰어내리는 걸 아주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짧은 대화를 회상했다.

크루즈는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 7편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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