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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고수는 지금] 'LiPF6 확보 경쟁 심화' 후성 매수 1위...엘앤에프도 매수 몰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펄어비스, 한국비엔씨, HK이노엔도 매수 상위권

삼성전자, 씨아이에스, 에코프로비엠 대량 매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6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후성(093370)으로 집계됐다. 엘앤에프(066970), 펄어비스(263750), 한국비엔씨(256840), HK이노엔(19594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2차전지 소재 업체 후성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력난으로 후성이 생산하는 전해질(육불화인산리튬·LiPF6)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자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LiPF6 가격은 톤당 7만 1,000달러 수준”이라며 “전방 수요 호조와 중국 정부 환경 규제 강화로 공급 부족이 심화된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수 2위는 엘앤에프가 차지했다. 엘앤에프 역시 2차전지 소재주로 오는 11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리밸런싱(구성종목 변경)을 앞두고 편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3위는 펄어비스다. 펄어비스는 지난 6월 판호를 발급받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월 공개된 이후 메타버스 신작으로 주목을 끌었던 ‘도깨비’ 역시 국내외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내년 이후 성과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어 4·5위에는 한국비엔씨, HK이노엔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였다. 4분기 메모리 시장 둔화 우려에 중국 전력난으로 반도체 원료 및 소재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엔앨에프, 씨아이에스(222080), 에코프로비엠(247540)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직전 거래일인 1일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에코프로비엠, 대주전자재료(078600), 한국비엔씨, LG이노텍(011070)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같은 날 매도 1위는 유바이오로직스(206650)였고, 한국비엔씨, 현대차(005380), 한농화성(011500) 등도 매도 규모가 컸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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