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0세 이상 외국인(미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코로나19 얀센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주말 접종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만 30세 이상(1991년 이전 출생자) 외국인 중 얀센백신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부천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 내 호흡기클리닉에 설치된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한다.
이번에 설치·운영하는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는 사전예약 없이 당일 방문하는 미등록 외국인에게도 현장에서 접종한다.접종을 원할 경우 여권(유효기간 만료 포함) 또는 외국인등록증(체류기간 만료 포함) 또는 사업주가 발행한 근로 사실 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