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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3,010선 내줘...코스닥은 1,000포인트 사수

코스피 0.53% 하락한 3,009.55에 마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상승

코스닥은 0.87% 내린 1,000.13 기록

펄어비스·위메이드 등 시총 상위 종목 약세





코스피지수가 오후 외국인의 매도세 확대로 3,01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 역시 이날 0.9% 이상 하락하며 장중 한때 1,000선을 내줬으나 가까스로 1,000포인트에 걸치는 데엔 성공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94포인트(0.53%) 내린 3,009.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030선 안착을 시도했다.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하는 등 수급이 소폭 개선된 것도 코스피지수 오름세를 지지했다. 정보기술(IT) 업종 등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인 점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



그러나 외국인은 오후 2시 들어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이날 총 2,486억 원어치의 코스피 주식을 팔아치웠다. 기관 역시 1,129억 원을 순매도하며 코스피 약세에 동조했다. 개인은 이날 3,391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86%), SK하이닉스(4.93%) 등 반도체주와 LG화학(3.03%), 기아(1.18%), 카카오뱅크(4.19%)가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2.33%), 현대차(-1.64%), POSCO(-2.27%) 등은 비교적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82포인트(0.87%) 내린 1,000.1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오후 3시 10분경 전장보다 0.93% 내린 999.59까지 하락하며 장중 1,000포인트를 밑돌기도 했다.

거래 주체별로는 개인이 1,386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696억 원, 기관이 377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펄어비스(-8.54%), 위메이드(-5.10%) 등 일부 대형 게임주의 내림폭이 두드러졌다. 알테오젠(-3.03%), 에코프로비엠(-2.42%), SK머티리얼즈(-1.99%), 엘앤에프(-1.93%)도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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