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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NH투자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장기적으로 긍정적…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미래에셋생명(085620)에 대해 “국내에서 변액보험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회사로 변액보험 판매로 올해 비차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 요인”이라며 “IFRS17 도입 이후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3,900원에서 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생명보험 고유의 상품 중 보험사 부채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 머니 무브 시대에 부합할 수 있는 상품이 변액보험”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은 국내에서 변액보험을 가장 많이 판매하는 회사로 올해 비차익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변액보험 비중이 높다는 건 top-line(매출) 측면뿐만 아니라 재무 건전성에도 긍정적”이라며 “변액보험은 보험료 대부분이 특별계정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부채 시가평가에 따른 보험사 부담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IFRS17 도입으로 부채가 시가 평가되면, 이러한 미래에셋생명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정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8% 감소할 전망”이라며 “손해율 상승에 따른 사차익 부진과 변액보험 신계약비 제도 변경 영향으로 일시적 비차익 부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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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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