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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코스피 0.4% 올라 2,980선 움직임...개인·기관 순매수





지난 금요일 미국 3대 증시가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3,000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1월 첫 거래일인 1일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9포인트(0.39%) 오른 2982.2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3.50포인트(0.45%) 상승한 2,984.18에 개장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 원, 750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93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SDI(-0.68%), 기아(-0.35%)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반등 중이다. 삼성전자(0.43%), SK하이닉스(1.46%), NAVER(0.12%), LG화학(0.36%), 카카오(0.80%), 현대차(0.24%) 등은 오르고 있지만 오름폭이 크지 않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동반으로 갈아치웠다. 29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89.08포인트(0.25%) 오른 3만 5,819.5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96포인트(0.19%) 오른 4,605.38에, 나스닥지수는 50.27포인트(0.33%) 오른 1만 5,498.3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이번 주에도 코스피는 3,000선 안팎의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수출,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 및 고용 지표, 11월 FOMC 등 대내외 주요 이벤트 결과에 영향 박스며 국내 증시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980~3,100선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29일 미국 3대 증시가 모두 신고가를 경신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시장이 악재보다 호재성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에서 들어섰다”며 “11월 FOMC에서는 기정사실화된 테이퍼링 보단 인플레이션에 대한 파월 의장의 코멘트가 더욱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병목 현상, 인플레이션에 금리 인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매파적 입장이 나오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위험이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44포인트(0.35%) 오른 995.7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3.23포인트(0.33%) 상승한 995.56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0억 원, 90억 원을 사고 있다. 외국인은 340억 원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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