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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또 희망퇴직…위로금 2,000만 원 일괄 지급

상반기 이어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

8년 차 이상 직원 1,200여 명 대상

롯데마트 양평저 전경/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계속된 실적 부진에 대규모 인력을 개편해 체질 개선을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8년 차 이상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퇴직일은 오는 30일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올해 2월에도 1998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10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도 올해 9월 근속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고, 대상자 2,000여 명 중 500여 명이 신청했다.

이번 롯데마트에서 희망퇴직을 지원하는 직원에게는 재취업 지원금 2,000만 원을 일괄 지급하고 근속 기간에 따라 기본급의 최대 27개월분을 위로금으로 준다.

롯데 유통사들이 이처럼 잇따라 희망퇴직에 나선 것은 실적 부진이 계속되는 데다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신규 채용을 통해 인력 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차원이다. 롯데마트의 경우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8% 줄고 영업적자도 260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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