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012170)는 3일 제작을 맡은 범죄 액션 느와르 영화 <강릉>이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위드 코로나의 영향으로 신작 개봉을 미뤄오던 할리우드 대작들이 개봉 일자를 확정하고 있으며, 국내 영화 역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 주연을 맡은 <강릉>은 11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릉 최대 조직에서 평화와 의리로 살아가던 ‘길석(유오성)’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민석(장혁)’의 등장으로 걷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 내용이다.
이번 <강릉>의 영화 제작을 맡은 아센디오는 이외에도 영화 <더킬러>, <늑대사냥>, 웹툰원작 <하이브>를 제작 진행하고 있고, 제작 콘텐츠의 완벽한 실사화를 위해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 MOU도 체결했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국내 영화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 역시 이번 강릉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국내 영화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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