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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혜당학교 스페셜코리아 전국대회 메달 휩쓸어


장애인 특수학교인 경북 구미혜당학교(교장 박현숙)가 지난 11월 4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진행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에서 금메달 5, 은메달 4,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최고 대회로 매년 전국 단위로 순회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구미혜당학교 육상 선수단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동메달리스트인 허송원 학생의 높이뛰기, 멀리뛰기 2관왕을 시작으로 포환던지기 등에서 조세영 금 1, 동 1, 이은진 은 1, 동 1, 소프트볼 던지기 등에서 김예원 금 1, 은 1, 이현진 금 1, 트랙 200m의 송지민 은, 트랙 400m에 출전한 김수영도 은메달을 땄다.

구미혜당학교 농구 선수단은 농구 종목에서 학교 단위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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