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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NFT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것" 엔씨소프트, 목표가 20%↑

[NH투자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78만→93만원·'매수'의견

3Q영업익 963억...작년 대비 56%↓

NFT게임 리니지 IP 활용할 가능성 커





NH투자증권에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W'가 기대 이상의 글로벌 성공을 거뒀고, 대체불가토큰(NFT)의 공격적인 전략 방향성에 긍정 평가를 내린다"면서 목표주가를 이전 78만 원에서 93만 원으로 19%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12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전일 엔씨소프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8% 감소한 9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5,006억 원, 당기순이익은 995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4%, 35% 감소했다. ‘리니지2M'과 ‘리니지1’, ‘아이온’의 PC게임 매출이 줄었지만 마케팅 비용은 전년 대비 81.4% 급증한 539억 원이 집행돼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 토막난 영업이익에도 전일 엔씨소프트는 NFT 적용 게임 출시 계획을 밝히면서 6년 만에 상한가에 마감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FT 관련 게임은 리니지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최대 장점인 리니지 시리즈를 통해 20여년 간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가장 잘 운영해 온 회사라는 점에서 NFT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게임 라인업은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리니지W의 1주일 평균 매출은 120억 원, 9일 누적 매출은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아직 초기인 만큼 일 매출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올 4분기 일 평균 매출 60억 원은 유지될 것"며 “블레이드&소울2'(B&S2)의 실패 이후 사업 불확실성이 리니지W의 성공으로 해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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