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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테크, 스마트시티의 미래지도 제시

▲ 김병준 대표가 ICT융합 엑스포에서 농어촌 특화 스마트 빌리지 ‘마을든든’을 발표하고 있다.




스마트 교통안전 솔루션 기업 한테크의 김병준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2021에서 스마트 교통을 넘어 스마트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한테크의 김병준 대표는 스마트시티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까지 한테크가 걸어온 모습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미래도시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기술 혁신에 집중한 초기 스마트시티에서 벗어나, 그 대안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관계 중심의 가치관이 강조되는 형태로 변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한테크는 어린이 교통안전 솔루션 기업으로 시작해 한테크의 기술력을 통해 도로 위의 운전자와 보행자와의 공존을 실현하고 있다. 기존의 교통안전 솔루션이 가지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정확한 정보전달을 함으로써 도로 위에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발표를 통해 김병준 대표는 스마트시티에서 기술의 발전과 편리함은 기본적인 사항이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스마트도시는 그 이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스마트시티 속에서 살아가는 구성원들에게 우리의 초점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어린 시절 경험했던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할 때 느낄 수 있었던, 그 사람 간의 따뜻함을 기술을 통해 재현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스마트시티의 모습이라며, 한테크가 구현해 나갈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병준 대표는 국토교통부 산하 스마트도시협회의 특별회원으로 활동하며 진정한 미래도시가 요구하는 방향성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해왔다. 특히 지금까지의 스마트시티가 강조하는 첨단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 이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적인데, 대도시를 벗어난 지방의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에서는 이러한 대단위의 인프라를 구축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농어촌 지역의 제한적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농어촌 특화 스마트 빌리지 ‘마을든든’을 언급했다. 한테크가 발표한 ‘마을든든’은 농어촌 지역에 신규 인프라를 위한 작업을 최소화하고 한테크가 가진 기술력을 적용한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들을 통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달한다. 여기서의 ‘따뜻한 행복’이란 한테크가 강조하는 가치관으로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다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김병준 대표는 한테크의 ‘마을든든’이 스마트시티의 완성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전문가, 지자체, 공기업이 스마트시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할 때, 한테크가 제시하는 스마트시티의 모습과 가치관이 하나의 좋은 이정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테크는 서울시와 함께 참가한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올해의 안전 혁신제품상 2021'(K-Safety Innovation Awards 2021) 안전산업 종합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특허청 주관의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수상하며 보유 특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또한,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 서울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선정기업으로 과업수행을 하고 있다. (재)서울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재)서울테크노파크 서울 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은 기업 수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장정체 해결 촉진과 신속하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도권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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