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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선 5~7기 10년간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

7,606개사, 103조4,000억원 투자유치, 직접고용 27만4,000명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0년동안 100조원 이상 투자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충북도는 2010년 민선 5기 출범과 민선 6기, 민선 7기까지 10여년 동안 투자유치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100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충북 경제 100년의 미래를 새롭게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러한 투자유치 성과를 기반으로 10여 년간 충북 경제성장은 대한민국의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첨단산업불모지에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또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의 원동력과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하고 투자유치 경제성장의 발판, 충북 미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해 충북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

충북은 10년동안 7,606개사, 103조4,000억원을 투자유치했고 27만4,00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충북 GRDP는 66조9,000억원, 전국 비중 3.62%를 점유했고 5년간 경제 성장률 5.0%가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1인당 GRDP는 61.2%(2,650만원→4,270만원)가 증가해 전국 1위를 달성했고 이는 대기업이 집중된 경기도를 앞선 것이다.

경제성장의 배경에는 대규모 투자유치 프로젝트인 SK하이닉스(청주), LG에너지솔루션(청주), 한화솔루션 진천공장, 네패스(괴산),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충주 이전, DB하이텍(음성), 엔켐(제천) 등 지역별 핵심 앵커 기업을 유치한 결과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10여 년간의 투자유치는 6대 신성장 산업인 ICT융합산업 등 첨단 앵커 기업을 집중 유치하여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했다. 각 분야별 최고 기업을 유치한 결과라 할 수 있다.

ICT 융합 분야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 M15공장을 유치하고 차세대 낸드플래시 핵심 공장인 가칭 M17 공장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TF팀 운영과 고압 전력공급을 위한 345kV신청주변전소 등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며 이를 기반으로 충북이 반도체산업 생산액 2위를 달성했다.

이차전지 분야 세계 1위인 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공장을 세계적인 차세대배터리 핵심 거점 지역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충북이 이차전지 생산액 전국 1위 달성에 기여했고 전국 유일의 소재부품 장비특화단지에 지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태양광 분야 1위 기업인 한화솔루션 진천공장 유치를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2년 공사 기간을 8개월로 단축하여 세계 최대 태양광 제조공장을 유치하고 국내 유일 충북태양광산업특구가 전국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충북이 전국 1위 태양광 생산거점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바이오 분야는 셀트리온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글로벌선도기업을 집중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바이오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희토류 친환경 생산기업인 호주 ASM 청주 오창 유치를 통해서 한국내 희토류 친환경 공급망을 확보하고 주민들과 공존하고 지역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수 있는 중부권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립소방병원 충북혁신도시 유치, 충청권 최대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 특구를 유치했다.

이런 투자유치 성과달성에는 대규모 투자프로젝트 추진 TF팀을 항시 가동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그릇인 산업단지 34개소를 신규 조성했고 이와 더불어 타 시도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투자보조금을 1,000억원까지 확대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노력의 결과이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충북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각 분야의 대표기업이 선전한 결과 사상 최대 수출액인 249억불, 전국 2위의 수출증가율을 달성했고 고용률은 70.5%로 전국 2위, 탄탄한 기업 유치를 통해 코로나19 경제충격을 극복하는 원동력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규모 투자 성공사례인 SK하이닉스 M15공장 유치를 통해 48조4,000억원의 생산 유발, 11만4,000명 취업 유발효과가 발생,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됐다.

기업투자는 토목?건설 중심의 부가 가치 및 일자리 창출 외에도 주민소득 증대, 소비 증가, 투자 증가, 생산증가, 부가 가치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과 지역의 전후방산업에도 큰 기여를 했다.

2012년 보은 동부산업단지에 우진플라임을 투자 유치한 결과 한적한 농촌 마을에 1,000명이 넘는 대규모 일자리가 만들어졌고 2019년 괴산첨단산업단지내 네패스를 유치해 지역경제활력화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충북은 10여년간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통한 첨단산업의 경제성장에 기반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기반 구축과 충북 미래 100년을 열었다.

1조 원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는 충북의 기초과학 육성은 물론 모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충북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보고(寶庫)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고 충북 청주가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충북 미래 100년의 성장동력인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총8.99㎢(272만평) 규모로 추진돼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礎石)이 될 전망이다.

미래 충북은 6대 신성장 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충북 미래 100년 책임질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4차 산업혁명의 유망분야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그릇인 산업단지를 확대하고 제조업 중심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R&D투자기업, 지식경제기반 서비스산업,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휴양 시설 등 청정 서비스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010년 7월 민선 5기가 출범한 이후 자원이 부족한 충북은 투자유치가 살길이라는 사명하에 투자유치에 올인해 100조원을 초과 달성했다”며 “충북 경제가 대한민국 경제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도민과 충북 투자유치의 주인공인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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