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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IPO 영향, 주식 발행액 한 달 새 22% 증가

총 주식 발행액 2.5조 원...전월比 22.1% 늘어

회사채 발행은 금리 상승 영향에 5.3% 감소해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 영향으로 국내 주식 발행 규모가 전달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금리 상승 영향으로 회사채 발행량이 줄어들면서 지난 달 월간 직접금융 규모는 전달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월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액이 총 2조 4,852억 원으로 전월보다 22.1%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행 건수는 총 17건으로 전달(23건)보다는 소폭 줄었다.



IPO가 총 2조 919억 원으로 전월(1조 4,486억 원)보다 44.4%나 늘어났다. 카카오페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총 1조 5,300억 원을 모집하면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반면 유상증자는 같은 기간 32.9% 줄어들어 3,933억 원으로 감소했다.

지난 달 회사채 발행액은 전월 대비 5.3% 줄어든 16조 6,6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일반 회사채 발행액이 35.3% 감소한 3조 2,020억 원으로 나타나 감소세를 견인했다. 금융채는 3.8% 늘어난 12조 790억 원, 자산유동화증권(ABS)은 38.8% 증가한 1조 3,8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회사채 통산 발행액은 총 19조 1,507억 원으로 전월 대비 2.4% 줄었다. 기업어음(CP) 등 단기사채 발행액은 같은 기간 1.6% 늘어난 139조 4,089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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