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City)에서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K-City 국민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City 국민체험행사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년을 계기로 그 성과에 따른 일상의 변화를 국민들이 체험하는 행사로 선정돼 광운대 전자융합공학과가 참여했다.
이 행사는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자율자동차 관련 기초교육과 K-City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자동차의 기술현황, 발전방향, 안전기준, 법제도 등의 기초교육을 시행하고, K-City 인프라, C-ITS, 5G, WAVE, 통합관제시스템, 자율차 테스트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 등 소개했으며, 민간 자율자동차 개발업체인 애스더블유엠는 자율자동차 관련 센서, 운영 알고리즘 등을 소개하는 현장실습과 자율자동차의 시연을 지원했다.
공단은 이번 국민체험행사를 계기로 많은 국민이 자율자동차 산업의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국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