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로나19 전국 위험도 '높음'→'매우높음'…"추가적 일상화 단계 이행 불가능" [종합]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지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지난주(11월 21∼27일) 전국 단위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매우 높음’이라고 평가했다. 직전주(11월 14∼20일) 전국 위험도를 ‘높음’이라고 평가했는데 한주 만에 최고 단계에 도달한 것이다. 정부는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9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중환자 병실 가동률이 매우 높아져 ‘매우 높음’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매우 높음’이고, 비수도권은 ‘중간’이라고 진단했다. 지역별 위험도는 각각 직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매우 높음’, ‘중간’을 이어갔다.

방대본은 브리핑에서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으로,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하다”며 “악화되는 추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