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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의 파격인사...SK하이닉스 첫 40대 사장 발탁

46세 노종원, 사장으로 승진

장동현·김준 부회장 승진

최재원, SK온으로 경영복귀


SK하이닉스에서 처음으로 40대 사장이 나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장동현 SK㈜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SK그룹의 인사는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하면서도 혁신을 추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그룹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들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는 유임되고 전문경영인 부회장이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SK하이닉스는 1975년생인 노종원(46) 미래전략담당 부사장 겸 경영지원담당과 곽노정(56) 제조·기술 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에 따라 CEO인 이석희 사장과 함께 5인 사장단 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석희 사장은 신설되는 ‘미주사업’ 조직의 장을 겸직하게 되며 미주사업 산하에는 ‘미주 R&D’ 조직이 함께 만들어진다. 1982년생인 이재서 담당이 발탁되며 사내 첫 30대 임원도 탄생했다.

장동현 사장과 김준 총괄사장은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장 부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투자 사업을 확대하고 김 부회장은 배터리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환 전략을 주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로써 그룹 내 전문경영인 부회장이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서진우 중국담당 부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등 4명에서 6명으로 늘며 그룹의 주요 사업 단위별로 전문경영인 체제가 확립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SK온으로 옮겨 경영에 복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수석부회장은 현 지동섭 사장과 함께 SK온 대표를 맡을 가능성이 있다.

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추형욱 SK E&S 사장이 발탁된 데 이어 2년 연속 40대 사장이 그룹에서 배출됐다”면서 “최 회장이 올해부터 각 계열사 이사회에서 인사를 실시하도록 지배구조 개선을 주문하면서 혁신적 인사가 단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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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메이저리그 구단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빌리빈은 야구라는 스포츠 영역에 통계학을 도입해 우승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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