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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디자인진흥원, 광주첨단산단에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개소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디자인 컨설팅·마케팅 등 지원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첨단산단에서 광주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제공=디자인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입지한 ’광주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광주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6월 G밸리(서울디지털산단)에 1호 서울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중이다.

광주센터가 입지한 첨단산단은 1992년부터 국가산업단지로 개발이 시작된 이후 현재 999개사가 입주해있다.



지난해 첨단산단의 총 생산액은 6조2,770억원으로, 자동차 관련 전기·전자 및 기계업종이 산단 생산액의 대부분(99%)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상황에서 전통적 자동차산업 연관 업체들의 업종 변경 및 신산업 발굴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디자인 지원을 통한 혁신제품 개발을 통해 첨단산단에 새로운 활력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센터는 첨단산단 중심의 소재?부품 등을 전시한 라이브러리와 전문 촬영 장비가 있는 스마트스튜디오(홍보영상·제품 촬영실, 편집실), 디지털디자인실 등을 갖추고 상품기획, 디자인?설계, 홍보 등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센터의 원활한 기업지원을 위해 광주시와 디자인진흥원은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정보 교류, 지원사업 연계,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은 제조업 활성화와 경제 회복을 위한 혁신 수단이다”며 “광주센터가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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