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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가격 또 오른다…편의점 최대 200원 인상

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상





편의점 코카콜라 가격이 1년 만에 또 오른다.

16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내년 1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 6종에 대한 가격을 평균 5.7% 인상한다. 금액으로는 100~200원 인상된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250㎖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500㎖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코카콜라 1.5ℓ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국내 코카콜라를 독점 유통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은 "이번 가격 인상은 글로벌 원부자재 시장에서 전년 평균 대비 페트(PET) 45%, 알루미늄 44%, 원당 38%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지난 1월에도 편의점용 코카콜라 가격을 100~200원 올린 바 있다. 또 지난 8월에는 식품점과 음식점 등에 공급하는 업소용 코카콜라 출고가도 평균 8.7%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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