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의 ‘My편의점’ 메뉴에서 배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요기요’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카카오톡 주문하기’, 8월 ‘위메프오’, 11월 세븐일레븐 자체 모바일 앱에 이은 다섯 번째 배달서비스 채널이다.
세븐일레븐의 배달서비스 대상 품목은 현재 총 1,000여 개다. 도시락, 디저트 등 카테고리 상품과 소비자의 주문 편의를 높이기 위한 테마별 세트상품 20종을 운영하고 있다.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우리WON뱅킹 배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까지 배달요금(3,000원)을 할인한다.
정민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선임책임은 “배달 관련 상품, 마케팅, 제휴 채널 등을 더욱 확대해 편의점 특성에 맞는 빠르고 편리한 배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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