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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4분기 반도체·모바일 호실적 전망...목표가 20%↑"

[대신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10만→12만 상향 조정

4분기 영업이익 15.2조 수준 추정

"메모리 내년 3분기 업사이클 진입"





대신증권이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 4분기 반도체 및 모바일 사업 부문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15조 2,000억 원으로 추정했다. 부문별 영업이익 전망치는 반도체가 9조 6,000억 원, 디스플레이 1조 5,000억 원, IT·모바일(IM) 3조 1,000억 원, 소비자가전(CE) 8,000억 원 등이다.



비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파운드리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10% 중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운드리 판매 가격 상승과 5나노 매출 반영으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도 “4분기 가격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내년 3분기부터 D램 반도체 가격이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IM 부문 역시 부품 부족 상황이 개선되면서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IM은 2022년에도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수준인 58조 5,000억 원으로 올려잡았다. D램 메모리 반도체가 내년 호황기에 접어들면, 파운드리 실적 개선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이 주요 근거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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