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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복지부 평가 3년 연속 A등급

전국 17개 외상센터 가운데 상위 3개 기관에 A등급 부여

국내 유일의 독립된 건물과 124개 병상 갖춘 국내 최대 규모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권역외상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의 기능 및 중증외상치료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A등급은 전국의 17개 외상센터 가운데 상위 3개의 센터에만 부여된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A등급을 받은 기관 중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한국형 외상센터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산대병원은 평가 항목과는 별개로 외상환자 발생 예방, 사고 현장에서의 조기 처치, 재활 및 사회 복귀 등 외상환자에 대한 포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시와 경남도청, 부산시 소방재난본부, 경남·창원 소방본부 등 정부 기관과 지역의 외상 민간 협력 기관, 그리고 부산시민과 함께 외상센터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김영대 권역외상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 센터 구성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보건복지부와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진료역량 강화를 넘어 지역의 외상 시스템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국내 유일의 독립된 건물의 외상센터이며 외상전용 중환자실 42병상 등 124개의 병상과 옥상에 대형 헬리패드를 갖추는 등 국내 최대 규모다. 또 의료진을 교육 할 수 있는 외상시뮬레이션센터와 중환자 재활팀, 외상후장애 전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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