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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확실한 성장 모멘텀…삼전·기아 등 실적개선株 주목





이번 주 국내 증권사들은 가격 매력이 있는 코스피 대형주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되는 종목을 추천주로 골랐다. 연말을 앞두고 미국의 조기긴축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있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19일 삼성증권은 삼성전자(00593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기아(000270)를 주목하라고 추천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황 불확실성 해소와 선단 공정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와 실적 성장을 모두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착공한 4공장이 2023년 본격 가동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 능력은 글로벌 최대 규모인 62만 리터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고부가 모델 비중 확대에 따라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CJ제일제당(097950)BNK금융지주(138930), 현대해상을 밀었다. CJ제일제당은 슈완스와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됐으며, BNK금융지주는 순이자 이익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수수료가 늘어나 이익 증가율이 60%를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해상 역시 보험료 규제 불확실성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SK(034730)증권은 명신산업(009900)제일기획(030000)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명신산업은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에 핫스탬핑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100%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나가 명신산업의 성장 역시 32.4%로 기대됐다. 제일기획은 코로나19 이후 부진했던 유럽 지역과 소규모 채널 광고(BTL) 대행 물량이 회복될 것으로 추정됐다. 아울러 국내 및 미주·유럽 지역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업체들의 지분 투자와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이었다.

유안타증권은 크래프톤(259960), SK, 두산(000150)을 추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11월 출시한 신작 뉴스테이트가 미국, 일본, 인도 등 165개 국가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점을 추천 사유로 들었다. SK는 주요 핵심 계열사의 실적이 순항 중이며, SK머티리얼즈 지주 부문과의 합병을 통해 소재 전문 지주회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두산 역시 두산건설 매각 이후 채권단 관리를 졸업하며 자체사업 가치가 2조4,000억원대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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