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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덕평은 없도록…쿠팡, KT와 소방 관리 시스템 구축

소방시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

라이언 브라운(오른쪽)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부사장과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이 ‘물류센터 소방안전을 위한 쿠팡-KT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쿠팡




지난 6월 덕평 물류센터 화재로 어려움을 겪었던 쿠팡이 물류센터의 소방안전을 강화하고 더욱 신속한 화재 대응 위한 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쿠팡은 KT(030200)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물류센터의 소방시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쿠팡의 물류센터에 설치된 화재수신기 정보를 원격으로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방시설 현황을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현장에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쿠팡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KT의 소방 디지털혁신(DX·Digital Transformation)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 솔루션은 소방시설 현황과 화재 감지 등 정보를 건물 소방 담당자에게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재예방 대책 수립은 물론 각 물류센터 별로 최적화된 소방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송재호 KT 부사장은 “KT와 쿠팡은 소방안전 분야 외에도 물류센터의 안전보건환경 및 디지털 물류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결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부사장은 “KT의 풍부한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소방안전 관리 솔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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