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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재명 지원사격 "덧씌워진 의혹들은 다 허위"

"2017년 이재명과 지금은 달라…도정 실적서 드러나"

"윤석열, 李 확증적 범죄자로 표현…표로 심판받아야"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5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DMZ 포럼’에서 이해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에게 입장을 권유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가 31일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여러 의혹들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잘못된 이미지가 덧씌워져 성과들이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다”라며 “나중에 보니 이 후보에게 덧씌워진 의혹들은 대부분 다 허위였다”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애플리케이션 ‘이재명 플러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 후보는 지켜보던 사람들이 미안할 정도로 혼자서 아군 없이 어려운 난경을 극복했다. 스스로 고난을 견디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대단한 의지와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2017년의 이재명과 지금의 이재명은 다르다”며 “그는 상당한 발전을 했고, 그 증거는 경기 도정 실적에서 여실히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처럼 이 후보 또한 시대의 소명을 업고 제대로 갈 사람”이라며 “이번에야말로 미래를 개척하는 그의 여정이 외롭지 않도록 행복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모든 분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날을 세웠다. 그는 “내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이라 뭐라 평가하기 힘들지만, 상대 후보를 ‘확증적 범죄자’로 표현하는 후보는 표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 120시간 노동 발언, 최저임금제 무력화 발언 등을 종합해 보면 그의 사고가 80년대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닌가 싶다”며 “대통령이 근로기준법상 최소한의 기준들을 안 지켜도 된다는 의식으로 나라를 경영한다면 자신과 가족의 생계를 위해 노동을 하는 국민들은 불행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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