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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선, 자율주행 선박 등 로드맵 제시…'데뷔전' 롯데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 [CSE 2022]

■중공업·철강·IT CEO도 참석

포스코, 유망 벤처기업과 공동 전시관

두산, 수소 기술 대거 선보여

정의선 현대차 회장, 로보티스 비전 발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공존의 시대’ 주제 기조연설

SK그룹, 조대식 수펙스 의장 등 CEO 11명 출격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도 참석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는 중공업과 철강·정보통신 경영자들도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첨단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한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첫 CES 참가이자 정 사장의 글로벌 무대 첫 데뷔인 셈이다. 정 사장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선박 자율운항, 로봇, 해양 수소 밸류체인 등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기술이 핵심인 미래 해양 모빌리티를 소개한다. 조선 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룹의 해양 수소 밸류체인을 알리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빅데이터 기반 장비 관리 솔루션 전문 개발사인 클루 인사이트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건설 현장을 선보인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 등을 통해 유망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포스텍·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공동으로 전시관을 열어 포스코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한 벤처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올해 인수한 기업인 가상현실(VR) 콘텐츠사 칼리버스를 통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을 시연한다. 또 전기차 충전기 개발 기업 중앙제어의 전력 분산형 충전 기술과 초급속 충전 기술을 선보인다.

두산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한다. 이번 CES 2022에는 ㈜두산·두산중공업·두산밥캣·두산퓨얼셀·두산산업차량·두산로보틱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등이 참가한다. 두산은 지난해 첫 참가 때 자리잡았던 사우스홀을 떠나 이번에는 웨스트홀에 450㎡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웨스트홀은 자동차·자율주행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이 모이는 전시장이다.

두산그룹은 수소 활용 기술을 선보인다. 박정원 회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등을 고려해 참석하지 않지만 두산은 첨단 제품과 미래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꾸민다. 관람객은 3.5m 높이의 모형으로 만든 트라이젠 시스템을 부스 한가운데에서 만날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에서는 김상철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직접 CES 2022를 참관한다. 한컴그룹은 메타버스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 인공위성 등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을 전면에 내세운다.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한컴프론티스는 3차원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XR판도라’를 최초 공개한다. 한컴위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쇼핑 및 NFT 활용이 가능한 ‘아로와나몰’, 한글과컴퓨터는 메타버스 서비스 ‘한컴타운’을 각각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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