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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올 예산 2,475억 투입…중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2,475억원을 투입한다. 올 연말까지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중기부는 ‘2022년 총 2,475억원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스마트공장 지원 계획 5,000개 가운데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정부에서 후원하는 ‘대·중소 상생형’ 1,300개을 제외한 3,700개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우선 중기부는 기업 상황에 적합한 수준별 스마트공장 구축에 2,2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개별 수요기업의 작업 현장 및 스마트공장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수준을 기초 5,000만원과 ‘고도화1’ 2억원, ‘고도화2’ 4억원으로 구분해 총 2,200개사를 지원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가 적용된 고도화 공장을 구축하면 지원 금액이 상향된다.

유사 공정·업종별 특화 지원에는 230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식품, 생명공학(바이오), 뿌리를 비롯한 유사 제조공정·업종을 가진 기업들에 공통 솔루션을 보급하는 업종별 특화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문성·대표성을 가진 업종별 협단체(운영기관)가 수요 발굴부터 전략 수립, 구축까지 통합 관리해 기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보급을 지원한다. 다만 유의할 사항은 역량을 갖춘 운영기관을 먼저 선정한 뒤 운영기관이 해당 업종 분야의 수요기업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수요기업 신청 접수는 3월 말에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에는 15억원을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민간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거나 사업 참여기업 중 스마트공장을 정부의 지원 없이 고도화한 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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