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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도립공원, 올해 지역민과의 소통·협력으로 ‘건강·안전한 산림’조성

경기도,‘2022년 수리산도립공원 사업 주민 설명회’…숲가꾸기·주차장 등 추진

수리산도립공원 사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지역주민과의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수리산도립공원’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환경으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21일 ‘2022년 수리산도립공원 사업 주민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24일 밝혔다.

수도권 대표의 산림 휴양 명소인 ‘수리산도립공원’은 2009년 도립공원 지정 이후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과 유지관리로 탐방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근 지역민들의 불편함도 있었지만, 이번 주민 설명회처럼 마을과 군포시, 경기도가 하나가 되어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민관 협력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수리산도립공원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35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과 215ha 규모의 병해충방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탐방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누리길 0.8km 조성, 탐방로 0.7km 정비, 12km 구간에 대한 임도 시설 보수와 구조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약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부족한 주차장 조성을 위해 5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3년까지 완료 목표로 올해는 토지 매입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1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탐방객들의 주차난 해소와 이에 따른 지역민들과의 갈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계속해서 공원 이용객의 증가 추이를 지켜보며 필요할 경우,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과 탐방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순기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수리산도립공원이 마음에 평안과 쉼을 주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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