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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文 탈원전 '백지화' 선언…"원전 최강국 건설"

환경 공약서 밝힌 대목 재차 강조

/자료=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백지화를 선언하고 원전 최강국을 건설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이라는 두 줄 메시지를 올렸다. 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환경 공약에서 “탈원전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힌 대목을 재차 강조한 메시지라는 설명이다.



윤 후보는 공약 보도자료에서 미세먼지를 임기 내 30% 줄이겠다면서 탈원전을 백지화하고 탈석탄은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석탄 등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임기 내 60%대에서 40% 대로 줄이기로 했다.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확대해 줄어든 전력 생산량을 벌충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앞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수 차례 비판하며 원전 산업 육성 방침을 밝혀왔다. 그는 “탈원전으로 에너지 생태계가 무너졌다”(지난해 7월6일) "탈원전은 문재인 정부의 무지가 부른 재앙"(지난해 11월26일)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은 망하러 가자는 얘기”(지난해 11월29일) “정부가 졸속으로 밀어붙인 탈원전 정책”(올해 1월13일) 등 날을 세웠다. 원전 육성책으로는 신한울 원전 재개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2030년까지 신규 원전을 10기 이상 수주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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