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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올해 경제 핵심 화두는 '초양극화'

이창용 IMF 아태국장 "국가·산업별 경기 회복 양상 차별화 클 것"





EY한영은 26일 ‘초양극화(The Great Divide) 시대: 기업 신성장 공식’을 주제로 신년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은 이날 발표에서 올해 경제 흐름의 핵심 화두로 ‘성장세 둔화 및 양극화’와 ‘선진국 거시경제정책 정상화의 시작’을 꼽았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는 회복세가 지속되겠지만 성장률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둔화할 것”이라며 “회복 양상이 국가별, 산업별로 큰 차이를 보여, 전 세계적으로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의 주요 불확실성 요소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미국 금리 상승의 파급 효과와 자산 가격 조정, 미중 갈등 악화, 중국 경제의 둔화 등을 꼽았다.

이 국장은 아시아 지역에 대해 “높은 국가부채 비율과 약한 경제 회복세로 인해서 재정 및 통화 정책의 여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나라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의 섬세한 공조가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한국은 경기회복세가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이날 ‘초양극화’를 주요 화두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혁신성장 기업과 도태 기업 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커질 것”이라며 “성장 기업과 도태 기업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는 비즈니스 전환”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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