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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월드컵 본선 축포 쏘고…프로농구 SK는 11연승 도전

설 연휴 스포츠 이벤트 '풍성'

韓 축구, 1일 밤 11시 시리아전

프로 탁구는 5개월 대장정 시작

레바논전에 출전한 축구 대표팀 선수들.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한국 축구가 설날 밤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축포를 쏜다.

지난 27일(이하 한국 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레바논 원정에서 1 대 0으로 이긴 축구 대표팀은 오는 2월 1일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A조 8차전을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카타르행을 결정짓는다. 1986년 멕시코 대회 이래 10회 연속이자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시리아전은 설 당일에 시작된다. 벤투호는 설 연휴 마지막 날 새벽에 낭보를 전해올 예정이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주포 임동혁. /연합뉴스


프로배구는 포스트시즌 티켓 경쟁이 설 연휴 기간 본격화한다. 연휴 첫날인 29일 남자부 1·2위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의정부에서 시즌 다섯 번째로 맞붙고 설인 2월 1일에는 대한항공과 3위 우리카드가 인천에서 힘을 겨룬다. 전반기 3연승으로 여자부 2위를 굳힌 한국도로공사는 29일 GS칼텍스, 2월 2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신바람을 이어가려 한다.

프로농구 SK의 연승 행진도 연휴 기간 눈여겨볼 만하다. SK는 올 시즌 프로농구 최다인 9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 중이다. 30일 DB, 2월 2일 오리온을 연파하면 2001년과 2013년에 한 차례씩 달성한 팀 최다 연승(11연승)과 타이를 이룬다.



전희철 프로농구 SK 감독.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자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대회 우승자는 각각 30일과 31일 탄생한다. 상위권에 포진한 한국 선수의 우승 소식도 기대해볼 만하다.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프로 시대를 열어젖힌 탁구는 29일부터 5개월 레이스에 불을 붙인다. 이날부터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녀 팀 경기가 휴식일 없이 매일 이어진다. 기업팀과 국군 체육 부대로 구성된 코리아리그(1부 리그)와 지방자치단체 팀으로 꾸려진 내셔널리그(2부 리그) 등 모두 27개 팀이 참가한다. 설날장사씨름대회는 2월 2일 수원체육관에서 꽃가마의 주인공을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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