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016880)식품의 탄산수 '빅토리아가'가 월 평균 약 1,000만 병씩 팔려나가며 지난해 1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28일 웅진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빅토리아 판매량은 1억 2,000만 병을 넘어섰다. 판매가 기준으로 550억 원 규모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59% 이상 성장하며 출시 이후 연평균 70% 수준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빅토리아는 지난 2015년 4월 출시된 탄산 스파클링 브랜드로, 타사 대비 대용량인 550㎖ 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여기에 16가지 국내 최다 플레이버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웅진식품은 이번 연간 판매량 1억 병 돌파 기념으로 내달 3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빅토리아를 증정한다.
웅직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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