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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비대위 구성…양주 사고 수습·재발방지 총괄

그룹 계열사 최고 경영진으로 비대위 구성

30일 경기도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내 토사 붕괴 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매몰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소방청




삼표그룹은 경기도 양주시 석산사고 발생에 대한 조속한 수습 및 재발방지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김옥진·문종구 (주)삼표 사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으로 구성됐다.



비대위는 양주 석산 토사 붕괴사고의 수습을 비롯해 삼표그룹에 장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진의 안전의식을 내재화한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며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은 30일 양주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현장 구조본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발생한 채석장 토사 매몰사고 현장에서는 노동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숨진 작업자 2명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당시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삼표 소속 현장소장 1명과 삼표 법인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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