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가 각종 개발호재와 탄탄한 배후수요로 상업시설 시장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국제공항, 청라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주거·산업·업무·관광기능의 복합도시로 조성되며 떠오르고 있는 신도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영종도 내 관광, 레저, 카지노, 물류산업, 항공산업 등 다양한 개발계획으로 2022년까지 주요 개발 계획 기준 고용 인구 약 15만 여명 수준으로 기대감이 높은 곳 중 하나다. 이 같은 호재들로 배후 수요를 풍부하게 갖춰 상업시설 투자 최적지로 불리고 있다.
또 교통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영종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교량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차로 30분, 강남까지 50분 정도에 주파할 수 있다. 길이 4.67㎞, 폭 29m의 왕복 6차로에 보도, 자전거도로, 전망대 등이 함께 들어선다.
이 밖에도 영종하늘도시를 경유하는 제2공항철도,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영종 내부순환선 트램 등 다양한 교통망 확충도 예정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영종하늘도시 개발호재를 한 몸에 받는 복합 상업시설인 ‘S타워’가 지난해 11월 3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한창 건설 중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 ‘S타워’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지구 C7-1-1)에 1개동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5,000평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S타워’가 들어서는 곳은 중심상업지역은 물론 문화, 업무, 쇼핑, 관광, 숙박, 레저 등으로 형성되는 영종하늘도시 내에서도 최중심인 골든블록이라 불리는 입지에 위치한다. 현재 아파트 3만 세대, 레지던스 1만 4천여 세대 등 주거지로 둘러 싸여있는 중심 상권이다.
또 ‘S타워’가 들어서는 인근에는 비즈니스 센터, 골프장, 호텔, 워터파크 등의 관광 및 레저시설 ‘한상드림아일랜드’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파라다이스 시티, 무의쏠레어 해양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 복합 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 레저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하며 더욱 풍부한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공항 종사자들 배후 인구로 소득수준, 소비패턴 높은 수요 흡수가 가능한 장점도 갖췄다.
‘S타워’는 7층부터 9층에는 6개관, 약 800석에 달하는 영화관 CGV입점이 확정되어 평일은 물론 주말 등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주7일 불이 켜져 있는 상권이라는 장점도 갖췄다. S타워의 시공을 맡은 (주)엠에스산업개발 이영현 전무이사는 “앞서 준공된 영종M타워가 스시뷔페, 대형 병원과 헬스장 등의 문화 공간 입점을 통해 현재 영종도시내의 중심상가로 자리 잡은 만큼 건설중인 S타워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