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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만3926명 이틀째 5만명대…누적 사망자 7000명 넘어

지역발생 5만 3797명, 해외유입 129명

위중증 271명, 사망자 49명

11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어지면서 11일 신규 확진자도 5만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7000명을 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3926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 4122명)보다는 196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5만 명 선을 넘긴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4일(2만 7438명)의 약 2배, 2주 전인 지난달 28일(1만 6093명)의 약 3.35배 수준이다. 지난 5일부터 3만 6345명→3만 8689명→3만 5283명→3만 6717명→4만 9567명→5만 4122명→5만 3926명으로 하루 평균 약 4만 3521명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최대 36만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예측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만 3797명, 해외유입이 1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 7925명, 서울 1만 1528명, 인천 374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 3193명(61.7%)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007명, 대구 2497명, 경남 2186명, 경북 1924명, 충남 1585명, 전북 1504명, 대전 1422명, 광주 1405명, 충북 1156명, 전남 1234명, 강원 1083명, 울산 795명, 제주 474명, 세종 332명 등 총 2만604명(38.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88명)보다 41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1명으로 전날(282명)보다 11명 줄며 14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49명이다. 지난달 19일(74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는 7012명, 누적 치명률은 0.57%다. 누적 사망자는 지난달 9일(6037명) 6000명을 넘은 이후 33일 만에 7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1%(누적 4418만 571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6.4%(누적 2894만 471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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