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네이처스파(대표 정기훈)는 현재 구축 추진 중에 있는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에 대비해 시설점검 및 보완 등을 진행하며 향후 늘어날 수요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파주 롯데아울렛 인근에 위치한 네이처스파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부지와 인접해 있어 점차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설에 대한 관리를 한층 보강 중으로, 해당 조성사업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미 방문객 증가 추세에 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파주 메디컬클러스터는 약 6천5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00병상 규모의 아주대학교병원 및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제약업체 연구소, 바이오벤처 연구소 등의 혁신의료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또한 그에 따른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주상복합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구축되며 거주인구 및 근무인력이 크게 확보될 전망이다. 네이처스파는 이에 맞춰 장기적인 시설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정3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이미 네이처스파는 실내 공기질을 위해 최신의 급기 배기 시스템을 완비한 것은 물론, 3개 전 층에 테라스를 배치하고 모든 층에 환기창과 자연채광에 중점을 둔 상태이며, 노천탕과 야외 테라스 휴식공간이 주는 개방감으로 고객 선호도를 높였다. 또한 1,300m 천연 암반수를 사용한 목욕수로 높은 수준의 수질을 유지해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토피를 겪는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도 꾸준히 이용 중이다.
특히 30년 전통의 강남면옥과 연계되어 이용이 가능하고 주변의 롯데아울렛, 파주출판단지, 심학산 둘레길 등 연계관광지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네이처스파 정기훈 대표는 “기계장치로 인한 환기는 한계가 있는데 반해 네이처스파는 자연환기, 자연채광, 자연의 숲 등의 요소가 즐비해 일반상가나 지하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고객의 기피현상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라며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전국 최고 인기 시설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